프랑스 1부 리그 OGC 니스가 첼시에 소속된 프랑스 대표팀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사진)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신문 ‘이브닝 스탠더드’가 보도했다.
현재 32세의 지루는 전 아르헨티나 대표 FW 곤살로 이과인이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영향으로 출전기회를 줄고 있다. 그는 지금은 첼시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플레이 시간을 늘리고 싶다”라고 코멘트하고 있어 다음 시즌의 이적을 시사하고 있다.
이번 보도에 의하면 니스는 지루의 획득에 흥미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같은 클럽의 가우티에 가네예 회장은 프랑스 신문 ‘텔레풋’에 “그의 현행계약은 이번 시즌 말까지다. 저 나이인데도 아직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영입의) 가능성은 있지만 (급료)가 너무 높다”라고 코멘트하며 관심을 인정하고 있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