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꽃길만 걸어요' 5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구윤경(김경숙 분)네 새 가사도우미가 강아지 집에서 반지를 발견하면서 짱이 반지도둑 누명을 벗게 된다.
쓰러진 천동은 병원으로 이송되고, 여원은 천동이 1년 전 심장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여원과 병원에 함께 온 배성호(김오복 분) 대리가 "쓰러지면서 심장에 무리가 온 건 아닐까요?"라며 천동을 걱정한다. 천동이 수술한 사실을 몰랐던 여원은 "심장이식이요?"라며 깜짝 놀란다.
한편, 구윤경이 새로 고용한 가사도우미가 윤경의 반지를 발견한다. 가사도우미는 윤경에게 제니 집을 보여주면서 "개집에서 이게 나왔는데요"라며 반지를 내민다.
짱을 반지도둑이라며 내 쫓았던 윤경은 "제니. 너가 이걸 가져간 거였어?"라며 당황한다.
이날 강여주(김이경 분)는 스튜디오로 찾아가 봉선화(이유진 분)에게 사과하려 한다. 그러나 봉선화는 "잠깐 너한테 할 얘기가 있어"라는 여주에게 "다시는 찾아오지 마"라며 밖으로 몰아내고 괴로워한다.
과거 강여주는 여고 시절 봉선화를 왕따 시켰던 학폭 가해자였다.
한편 황수지(정유민 분)는 천동에게 줄 공진단을 사무실로 보내고, 여원은 자신이 가져온 콩물을 천동에게 전해주지 못하고 발을 돌린다.
병원에 온 수지는 여원에게 "사람 잡는 재주가 있다"면서 "남편 하나 잡았으면 충분한 거 아니야"라며 비웃는다.
이에 여원은 천동에게 차마 콩물을 건네지 못하고 돌아선다.
여원은 봉천동이 1년 전 의문사한 남편 남동우(임지규 분)의 심장 이식을 받은 사실을 알게 되는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하는 '꽃길만 걸어요'는 평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