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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우한 폐렴 직격탄 충북도립대 학위 수여식은?... 다음달 13일 축소해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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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우한 폐렴 직격탄 충북도립대 학위 수여식은?... 다음달 13일 축소해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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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시스
충북도립대학교 학위 수여식이 축소됐다.

충북도립대학교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달 13일로 예정된 '2019학년도 학위 수여식'을 축소해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가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대학 행사 등을 연기하거나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기조에 따른 것이다.

학위 수여식은 11개 학과 사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이뤄진다. 충북도지사상 등 우수 학생 표창장 수여식은 총장실에서 별도로 열린다.
입학 정원이 420명인 이 대학의 올해 졸업 예정 인원은 390여명이다. 지난해 학위를 받은 학생은 382명이다.

도립대는 학위 수여식에 앞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과 신고 요령을 공지하기로 했다.

학과 사무실 앞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마스크도 나눠줄 예정이다.

공병영 총장은 "졸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과 염려를 고려해 처음으로 학위 수여식 축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충북도립대학은 매년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졸업생과 학부모, 내외빈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