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복지관, 다문화가족센터는 100% 휴관이다.
문을 닫은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무료급식 이용자들에게는 도시락 등을 배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선 시·군 153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가 운영하는 1201개 프로그램도 모두 운영을 중단했다.
문예회관은 청주아트홀과 청주예술의전당 2곳을 제외한 12곳이 문을 닫았다.
종교계 역시 행사 자제에 동참하고 있다. 도내에는 기독교 1958곳, 불교 671곳, 천주교 106곳 등 모두 2735개 종교시설이 있다.
불교계는 오는 20일까지 모든 법회와 교육 등 모임을 취소하기로 했으며 천주교도 13일까지 모든 미사를 중단했다. 기독교는 예배 모임 등 각종 행사를 자제 또는 중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계획된 기념식 56건, 연찬회 62건, 워크숍 63건, 간담회 192건, 교육 등 기타 452건 등 총 825건 중 206건을 취소했다.
또 181건은 잠정 연기하고, 나머지 438건은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이거나 행사를 진행하더라고 축소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보은·영동과 상주를 잇는 농어촌버스의 운행 재개는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