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성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을 지역사회 감염병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전 직원들이 지난 3월 3일 ~ 4일 이틀 동안 자발적 모금활동을 벌여 마련했다.
특히, 이 성금에는 지난해 10월 열린 도교육청 체육대회 먹거리마당 운영 수익금도 포함됐다.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된 성금은 전남 지역 감염병 취약계층과 자가 격리자에게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용품과 비상식량세트 등의 긴급구호품을 전달하는 데 사용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면서 “전남교육 가족의 뜻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