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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앞으로 2주가 고비, 종교집회 자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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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전북지사 "앞으로 2주가 고비, 종교집회 자제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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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2주가 중요 집회 자제해 달라."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도내 모든 종교계에 집회 및 행사 자제를 호소했다.
전북도는 앞으로 2주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과 장기화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판단, 종교 집회와 행사 자제를 요청하는 긴급 호소문을 도내 모든 종교계에 전달했다.

최근 신천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늘면서 모든 종교계의 모임과 행사 등을 차단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달 24일 도민들을 향한 코로나19 대응 10대 특별대책 담화문을 발표한 데 이은 두 번째 요청이다.

송하진 지사는 “일부 종교시설의 집단 감염으로 전 국민의 안전과 일상마저 위협받고 있어, 대규모 행사와 다중집회 등을 자제해 줄 것을 공식 요청해 왔고, 종교계는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