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공동체 ‘동지사랑’ 수제 레몬청·생강청 전달

동지사랑 주민공동체는 코로나19 대구지역 확산으로 인한 공공기관 및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열악한 근무상황을 지켜보며 작은 정성이나마 위기극복에 동참하고 싶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수제청 만들기에 나섰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과 생강은 면역력 향상, 염증억제, 피로회복 등 민간요법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어 밤낮없이 근무에 지친 대구지역 코로나19 현장 종사자들의 원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연님 동지사랑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철주야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공직자·의료진 여러분이 건강하게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조금만 더 힘내시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