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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 제8차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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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인사연,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 제8차 좌담회

손동기 교수, ‘문화 리터러시의 오류’ 주제 발표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3월 12일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 제8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호남대학교=제공이미지 확대보기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3월 12일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 제8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호남대학교=제공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소장 심연수)는 3월 12일 ‘인문학적 리터러시 연구’ 제8차 정기 좌담회를 가졌다.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책임교수 윤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좌담회에서는 교양융합학부 손동기 교수가 ‘문화 리터러시의 오류 : 게으름과 언더도그마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발표했다.

손동기 교수는 이번 발표에서 “문화 리터러시를 비판적 사고 없이 수용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문화를 수용하는 과정에서 사회 구성원들은 이미 합의된 가치나 신념이라고 생각하고 이를 무의식적으로 수용하는 것이 아닌 수용자들이 비판적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교수는 리터러시 교육에 대해서 문화를 수용자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토대로 ‘공중(the public)’을 형성하는데 교육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손 교수가 소개한 문화 리터러시 오류를 토대로 문화 다양성에 대해서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를 통한 적극적 참여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한 학습방법론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하였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