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달 7일부터 10일까지 참여 신청을 한 37개 기업에 대해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같이 선정했다.
'좋은 일터' 사업은 2018년 대전시가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사업으로, 지난해엔 15개 기업이 참여해 376명의 신규일자리 증가와 정규직전환 218명, 노사관계개선 등 217건의 성과를 냈다.
선정된 기업들을 규모별로 보면 100인 이상이 8개 기업, 50인 이상 7개 기업, 30∼50인 이하 10개 기업으로 나타났다.
초기사업비로 기업 당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약속된 실천사항을 12월까지 추진하게 되며, 내년 1월 평가를 통해 최고 5000만 원까지 추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정병순 시 일자리노동경제과장은 "더 많은 기업에서 근로조건 개선 등 양질의 일자리가 조성돼 지역 기업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