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약약품 3백만원 기탁, 광역살포기 이용 마을 곳곳 방역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걱정하는 회진면 영농어 조합·법인 3곳에서 3백만원 상당의 방역약품을 기탁해 이뤄졌다.
진목마을 이연희 이장은 보유하고 있는 광역살포기를 지원해 방역 작업에 힘을 보탰다.
방역·소독은 김, 미역 채취시기를 맞아 어민들이 자주 찾는 선착장 주변과, 봄을 맞아 돔, 농어 등을 잡기 위해 출항하는 낚싯배 계류장, 마을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께서는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