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집인원은 대구시청과 시 산하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공사·공단 등 66개 분야 121명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23일 현재 만 29세 이하, 대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구·경북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다.'
신청은 다음 달 3일까지 12일간 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각 분야의 업무 내용, 근무지, 전공, 자격 기준 등을 확인해 신청자 본인이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 결과는 다음 달 23일 오전 10시에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며 개별문자를 통해서도 안내한다.'
선발된 학생은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5주 동안 근무(주5일, 1일 6시간)하며, 시간당 9,500원의 임금을 받게 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시 대학생 인턴 사업은 평균 13:1 정도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참가자 만족도가 높아 인턴에 참여한 학생은 사회적응력, 진로 및 직업탐색, 취업경쟁력, 대인관계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영애 시 시민 행복 교육국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어도 못하는 대학생들이 많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근무처를 개발해 더 많은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생 인턴 사업의 신청 방법, 대상자 선발 등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