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두 후보자는 한미동맹 토대 마련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평택지역을 ‘영어교육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나가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한미동맹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 평택지역 한미친선 단체관계자들은 관내 ‘영어마을’ 유치를 통해 평택을 영어교육의 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평택지역 주한미군 가족과 군무원 등 영어교육이 가능한 인프라를 십분 활용, 국내에서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이에 김현정, 홍기원 두 후보자는 평택을 영어교육 거점으로 조성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와 함께 두 후보는 ▲외교부 지원단체 평택시민 참여 확대 ▲한미친선축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확대 ▲먹거리‧볼거리‧체험거리 등 환경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홍기원 후보자도 “평택시민들을 만날수록 현장의 목소리 청취의 필요성을 공감하게 된다”라며 “오늘 주신 의견이 적극 수렴될 수 있도록 김현정 후보자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