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신규 확진자 가운데 15%정도가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해외에서 입국했거나 입국해 활동중인 시민들에게 보건소에 연락하고 자가격리 수준의 외출자제를 당부했다. 또 해외에서 입국예정인 가족이 있는 시민들에게도 보건소에 미리 연락해줄 것을 강조했다.
입국자는 공항에서부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보다는 자가 차량을 이용해 동선을 최소화 해야 한다. 또 이동시에는 접촉자가 가급적이면 발생하지 않도록해 만일의 경우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 할 수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최근 20대 확진자의 비중이 전체연령 중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되며 사회활동이 활발한 노출로 분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오는 4월5일까지 군산시가 적극적인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모든 시민이 함께 동참해 줘야 코로나19를 종식시킬 수 있다”면서 “특히 최근 해외유입과 20대와 관련해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함께 적극적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