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24일 자매도시인 중국 허위엔(河源)시에서 일회용 마스크 2만개를 보내왔다고 전했다.
안성시와 허위엔시는 2013년 자매결연을 맺어 공무원 연수와 바우덕이축제 참여 등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다.
안성시장 권한대행 이춘구 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국경 없는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지원은 양 도시 간의 관계 증진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 기부 받은 마스크는 안성시민의 감염 예방과 안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wj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