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보건소는 올해 ‘담배 없는 건강한 생태도시 담양’을 목표로 개인별 맞춤 금연상담,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금연패치 및 금연 행동강화용품 지급 등 각종 검사와 체계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의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보건소에 내소하기 힘든 학생, 직장인, 노인 등의 대상자에게 시간과 거리의 제약을 없애고, 보다 많은 흡연자들이 체계적인 금연상담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수시 운영한다.
아울러 보건소는 오는 4월 1일부터 금연클리닉 대상자 중 금연 4주 이상 유지자에 흡연과 연관성이 있는 암에 대하여 종양표지자 검사를 지원한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중요한 사업이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프로그램 수료가 끝난 후에도 금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