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의 접속과 조작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주간 교수학습 콘텐츠를 저장한 태블릿 PC를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침대 생활을 하는 중도중복장애학생에게는 누운 자세로 천정에 비춘 화면을 시청할 수 있도록 휴대용 빔 프로젝터를 대여하기로 했다. 또한 기기 사용법을 시각적 흐름도로 쉽게 설명한 자료를 만들어 제공하고, 작동 실연 영상과 전화 설명도 병행하기로 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중도중복장애 학생의 심리·정서 지원과 생활기능중심 주제학습 지원을 위해 통합교육지원 교사들이 자체 개발한 동영상을 제공한다.
자료는 특수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되어 있으며 중도중복장애학생뿐만 아니라 여러 수준의 장애학생도 활용할 수 있다.
김민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mmmm11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