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시는 9일 전주형 경제정책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북대학교 노사관계전문가육성사업단을 맡고 있는 채준호 경영학과 부교수를 일자리 분야 전주시 경제총괄자문관으로 위촉했다.
현재 채 일자리 분야 경제총괄자문관은 익산과 군산시의 상생형 지역일자리 모델 구축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형 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진두지휘하게 된다. 또 전주시의 모든 경제지원 정책을 일자리 창출과 연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31일 기업지원 분야 경제총괄자문관에 박인숙 전 창업진흥원 창업기반본부장을 위촉했다. 박 경제총괄자문관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을 역임하는 등 중소기업청에서 쌓은 오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주시 기업지원정책에 조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시는 분야별 경제총괄자문관 위촉을 통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정책의 초점을 실업 발생 전 사전조치인 고용유지에 두고 사업주와 근로자간 상생방안, 제도개선 등 ‘해고 없는 도시’ 조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중점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채준호 경제총괄자문관은 “전주시 산업 정책과 일자리 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논의함으로써 전주형 상생 일자리 모델이 발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인숙 경제총괄자문관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가진 역량을 모두 발휘해 지역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수 전주시 신성장경제국장은 “경제총괄자문관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 등 경제 분야에 종사하는 모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정책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완성도 있는 전주형 경제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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