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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 632명…성남시 123명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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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코로나19 확진 632명…성남시 123명 ‘최다’

지난달 16일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16일 수정구청 환경위생과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경기 성남시 수정구 은혜의 강 교회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경기도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632명으로 집계됐다. 도내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성남시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지난 11일 오후 4시(628명)보다 4명 증가한 632명이다. 11일까지 320명이 치료 중이고, 296명이 격리해제, 12명은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성남시이다. 총 12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어 ▲부천시 75명 ▲용인시 57명 ▲수원시 51명 ▲평택시 40명 ▲의정부시 32명 ▲군포시 31명 ▲남양주시 25명 ▲고양·화성시 23명 ▲안양시 21명 ▲광주·안산시 16명 ▲김포시 14명 ▲포천시 11명 ▲이천·광명시 10명 ▲시흥시 9명 ▲오산시 7명 ▲과천시 6명 ▲파주·의왕·동두천시 5명 ▲구리·하남시 4명 ▲안성·양주시 2명 ▲가평군 1명 등이다.

12일에는 구리시(1명), 성남시(1명), 양주시(1명), 안성시(1명) 등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으며, 여주시, 양평군, 연천군 등 3곳에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접촉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만6386명으로 확인됐다. 4420명이 격리돼 있고, 1만1966명은 격리해제 조치됐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