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징검다리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14개사 선정
인증획득비용 50%~70%, 최대 1억원까지 지원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현조)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수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어주기 위해 ‘해외규격인증 지원사업’에 14개사를 선정한다고 밝혔다.인증획득비용 50%~70%, 최대 1억원까지 지원
해외규격인증은 국가별·제품별로 기준이 다양하고 인증비용도 만만치 않아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해 왔다.
이러한 애로 해소를 위해 해외규격인증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해왔다.
동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CE, FCC 등 424개 해외규격 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을 기업매출에 따라 50%~70%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받는다.
이현조 청장은 “해외인증은 수출 통관의 필수 조건일 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징표로 여겨지는 수단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기업들이 글로벌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허광욱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