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부산 수영구, 친절행정 서비스에 구민들 칭찬 이어져

공유
0

부산 수영구, 친절행정 서비스에 구민들 칭찬 이어져

코로나 19 위기 상황 속에서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의 친절한 행정 서비스에 대한 칭찬이 날로 확산하고 있다.

구 홈페이지의 친절공무원 추천 게시판,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의 한마디 등 여기저기서 구민 만족의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다.
구는 2019년부터 친절봉사 행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친절한 수영구'를 주력 브랜드로 상품화하기 위해 친절 3S 운동(Stand-up, Smile, Speak), 친절봉사 대상 선발, 구청장·부구청장 민원창구 근무 등 각종 친절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민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공무원들의 친절행정서비스에 대해 주민들의 감사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28일 구 홈페이지 친절공무원 추천 게시판에는 '수영구민이라 다행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3월에 시행한 '원+원 위생용품 전 세대 배부' 이후 한 구민이 남겨주신 글로 "2개월 가까이 코로나로 인한 업무 과중에 지쳤을 법한데도 가구마다 여행용 가방을 끌고 마스크를 배부하면서 환하게 웃으며 전달해주는 직원을 보고 가슴이 뭉클했다"고 전했다.

또한 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은 한 민원인은 "담당 공무원이 너무나 친절히 대해주어 그간 공무원에 대해 좋지 않았던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강성태 구청장은 "작년부터 열심히 다져온 친절 캠페인이 코로나19라는 거대한 위기 상황에 더욱 빛을 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의 칭찬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직원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으며 다시 구민에게 미소로 화답하는 친절의 부메랑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친절하고 밝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