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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물리면 사망할수도... 원주서 61세 여성 SFTS 환자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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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물리면 사망할수도... 원주서 61세 여성 SFTS 환자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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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진드기에 물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 외출자제가 요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24일 강원도 원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

원주에 거주하는 61세 여성 A씨는 기저질환인 당뇨 치료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결과 간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나타나 지난 21일부터 내원해 입원치료 중이다.

SFTS에 감염되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 백혈구와 혈소판 감소 소견이 나타나기도 한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1089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215명이 사망했다.
SFTS는 등산, 나물채취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