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정동원, 쇼플레이와 전속 계약…남승민과 한솥밥

'미스터트롯' 출신 트로트가수 정동원(13)이 쇼플레이에 둥지를 틀었다.

28일 쇼플레이는 정동원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쇼플레이 측은 "정동원 군이 이제 중학생이 된 만큼 학업과 노래, 악기, 작곡, 프로듀싱, 연기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장기적으로 대형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쇼플레이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 제작사로 '미스터트롯' 뿐만아니라 '사랑의 콜센타'의 음원을 제작하며 음반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앞서 쇼플레이는 남승민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정동원까지 영입해 매니지먼트 분야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미스터트롯' 방송 당시 정동원은 어린 나이답지 않은 심금을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안정적인 노래 실력으로 쟁쟁한 선배들을 누르고 톱7에 진출해 전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동원은 1년 6개월 동안 미스터트롯 톱7 진출자와 함께 뉴에라 프로젝트와 방송 및 연예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젝트 활동이 끝난 이후 정동원은 쇼플레이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간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