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한국 구글 검색 서비스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검색했던 단어 4위가 음란물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트렌드에 따르면 2004년부터 현재(26일 오후 6시 기준)까지 한국에서 구글을 통해 4번째로 많이 입력된 검색어는 음란물 유포사이트 ‘밍○○’이었다.
1위는 네이버, 2위는 다음, 3위는 불법 파일 공유사이트 ‘토××’였다.
‘밍○○’은 네이버가 100회 검색될 때 15회 정도로 검색되는 비율을 보였다. 마찬가지로 비율로 따졌을 때 다음과 ‘토××’는 40회 정도 검색됐다.
‘밍○○’은 급상승 검색어 부문에서도 SNS 사이트인 페이스북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한편 국내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은 누적 검색어 순위를 공개하지 않는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