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네이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된 ‘피파온라인3 M’은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을 돌파한 인기 모바일게임이다. 간단한 조작으로 구단을 매니징하고 ‘챌린지 모드’ 등 대전 콘텐츠를 통해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 대결을 펼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콘텐츠로는 시스템에서 정한 일정대로 자동 매치가 진행되는 ‘디비전 모드’를 추가했다. 디비전 모드는 1주 단위 시즌제로 운영되는 이용자 간 순위경쟁 콘텐츠로, 경기 전 라인업관리와 전술설정만으로 승부를 겨루는 새로운 방식을 표방한다. 특히, 팀에 각종 상승 효과를 부여하는 ‘전술카드’를 사용하는 독특한 재미를 제공한다.
아울러 ‘풋볼 마스터’는 현실 속 실제 축구경기의 승패를 예측하고 보상을 획득하는 이색 콘텐츠다. 매주 실제 유럽 5대리그에서 예정된 경기에 대한 승부예측 투표에 참여해, 결과를 맞힌 이용자는 소정의 ‘EP(게임머니)’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한편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에서도 △지난주 선수 활약상을 게임 능력치에 반영하는 ‘라이브 부스트’ △매주 실제 예정된 축구경기를 게임에서 미리 경험하는 ‘라이브 매치’ △47개 국가대표팀 및 592개 클럽팀을 자유롭게 선택해 친구와 대전할 수 있는 ‘익스비션 매치’ 등을 골자로 한 여름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또 지상파 3사와 케이블 채널을 통해 TV 광고를 송출한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