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4인치 컴팩트 스마트폰인 아이폰SE를 공식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아이폰SE의 출고가는 16GB 56만9800원, 64GB제품은 69만9600원이다. 공시지원금은 SK텔레콤의 경우 band100 요금제 기준으로 12만2000원, LG유플러스는 13만7000원을 지급한다.
이동통신사가 공시지원금의 최고 15%까지 주는 추가지원금까지 받을 경우, 아이폰SE 16GB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은 최저 42만9500원, LG유플러스는 41만2250원이다.
또 월 6만원대의 요금제를 선택하면 16GB의 구매가는 SK텔레콤의 경우 49만1600원, LG유플러스는 47만5500원이다.
월 3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SK텔레콤에서 53만3000원, LG유플러스에서 52만2650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5월23일까지 개통 후 5월 이내로 ‘옥수수’앱을 통해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 전원에게는 ‘옥수수’앱 내 사용 가능한 결제 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SE가 자사의 ‘심쿵 클럽’이 적용 가능한 모델로 월 5100원의 보험료(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가능)에 할부원금의 60%를 내고 18개월 사용 후 중고폰을 반납하면 새 기기로 변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