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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테슬라 P100칩, 모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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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테슬라 P100칩, 모든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서 사용

내년초부터 K80 GPU와 함께

내년 초부터 엔비디아의  P100 그래픽칩(GPU) 및 테슬라 K80 GPU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사진=엔비디아이미지 확대보기
내년 초부터 엔비디아의 P100 그래픽칩(GPU) 및 테슬라 K80 GPU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된다. 사진=엔비디아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인공지능(AI) 컴퓨팅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엔비디아가 자사의 최신 테슬라(Tesla) P100 그래픽칩(GPU) 및 테슬라 K80 GPU가 내년 초부터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구동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파스칼(Pascal)아키텍처기반 GPU의 강력한 성능을 활용, 데이터를 업무에 활용하고 AI 서비스를 개발에 사용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됐다.
이로써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중 구글 컴퓨트 엔진(Google Compute Engine, GCE) 및 구글 클라우드 머신 러닝(Google Cloud Machine Learning)을 사용하는 전세계 사용자들이 테슬라 GPU를 활용하게 됐다.

테슬라 P100은 이전 세대 GPU와 비교했을 때 12배나 뛰어난 뉴럴 네트워크 트레이닝 성능을 가지면 높은 성능 및 효율성을 바탕으로 매우 복잡한 연산력을 요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또한 테슬라 K80 GPU 가속기도 탁월한 성능 및 향상된 데이터 처리 기능으로 연구원들의 과학적 발견과 개발자들의 웹 서비스 향상에 일조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엔비디아의 GPU를 활용할 경우, 고객들은 분 단위 사용량에 기반해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현재 전세계 모든 주요 딥 러닝 프레임워크, 업계를 선도하는 4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은 엔비디아의 GPU로 가속화된다.

이재구 기자 jk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