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TE 에그 플러스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 스마트폰·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서 무선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장치다.
‘글로벌원 에그’는 국내 최초 해외 로밍이 가능한 LTE 에그 단말이다. 12개 LTE 주파수와 WCDMA를 탑재해 세계 주요 100여 개 국가에서 KT 로밍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보조배터리 기능과 전용 앱(HUAWEI HiLink)을 통해 단말기 간 사진 공유가 가능하다. WAN/LAN 포트를 내장해 유선 인터넷을 연결해 홈AP로 사용 가능하며 주변 와이파이를 잡으면 와이파이 신호 증폭기 용도로 이용 가능하다. KT 온라인 쇼핑몰 올레샵을 통해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1000명에게 1만1000원 상당의 ‘데이터로밍 하루 종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슬림 에그’는 73g의 가벼운 무게와 8.5mm의 슬림한 두께로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대 16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색상은 핑크와 네이비 두 가지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규 LTE 에그 플러스는 모두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이 적용돼 기존 모델 대비 사용 시간이 개선 됐다. 가격은 ▲글로벌원 에그 16만5000원(VAT 포함) ▲슬림 에그 13만2000원(VAT 포함) ▲올데이 에그 13만2000원(VAT 포함)이다.
KT ‘LTE egg+ 11’, ‘LTE egg+ 22’ 에그 플러스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LTE egg+ 11’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월 1만6500원(VAT 포함)에 11GB 데이터를 사용 할 수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