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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회사 엔엑스씨, 국내 3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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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회사 엔엑스씨, 국내 3위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 인수

넥슨 지주회사인 엔엑스씨가 지난 26일 국내 3위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지분 65.19%를 매수해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내용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따.이미지 확대보기
넥슨 지주회사인 엔엑스씨가 지난 26일 국내 3위 가상화폐거래소 코빗 지분 65.19%를 매수해 경영권을 인수한다는 내용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따.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넥슨의 지주회사인 엔엑스씨(NXC)가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코빗을 913억원에 인수한다.

엔엑스씨는 코빗의 지분 65.19%를 매수해 경영권을 인수하는 내용의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했다. 취득 시점은 지난 20일이다.

코빗은 지난 2013년 7월 설립된 국내 최초의 가상화폐 거래소다. 가입 회원수는 약 3만명, 거래량 기준 세계 10위권이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비트코인코인캐시, 이더리움클래식 등 이더리움, 이더리움클래식, 리플 등 총 11종의 가상화폐 매매를 중개하고 있다.

코빗은 3년 연속 적자가 유력한 상황이었다. 2015년 매출 1억1400만원에 순손실 12억6700만원, 2016년 매출 8500만원, 순손실 13억 6200만원을 각각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매출 7억3100만원, 순손실 7억8000을 기록했다.
엔엑스씨는 “차세대 보안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한 수요가 커질 것으로 보고, 이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가상화폐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넥슨이 당장 암호화페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은 낮게 점쳐진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