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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노트 7.21 전우협 반응은? 룬대격변 프리 시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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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패치노트 7.21 전우협 반응은? 룬대격변 프리 시즌 온다

지난 25일 라이엇게임즈의 MOBA ‘리그오브레전드’에 7.21 패치가 적용됐다. 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5일 라이엇게임즈의 MOBA ‘리그오브레전드’에 7.21 패치가 적용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지난 25일 ‘리그오브레전드’가 7.21 패치를 업데이트했다.

우디르, 우르곳, 에코, 이블린, 갱플랭크 등 챔피언이 상향됐으며 세주아니, 아지르, 람머스 등은 하향됐다.

롤드컵에서 종횡무진 하고 있는 갈리오의 Q스킬 전장의 돌풍과 E스킬 정의의 주먹의 기본 피해량이 감소한다. 기본 지속 효과인 석상의 강타, Q 스킬, W 스킬, E스킬 주문력 계수가 증가한다.

람머스는 물리 공격 기반 챔피언을 상대하기 용이하도록 변화한다. 몸 말아 웅크리기의 추가 방어력 계수가 높은 스킬 레벨에서 증가하지만, 고정 마법 저항력 및 마법 저항력 계수가 감소한다.
대세 정글러 세주아니는 기본 방어력과 마법 저항력이 감소돼 초반 위세가 조금 줄어들 전망이다.

아지르의 Q스킬 '사망의 맹습' 피해량이 높은 스킬 레벨에서 감소한다. 모래 병사의 피해량이 높은 레벨에서 감소한다.

'룬 메아리' 하향 이후 소환사의 협곡에서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우디르, 라이엇이 또 한번 힘을 싣는다. 레벨 당 공격력이 증가하고 호랑이의 일격의 총 공격력 계수가 증가한다. 불사조의 일격의 주문력 계수가 증가한다.

최근 대대적인 변화를 겪은 우디르는 상향된다. 기본 지속 효과인 '화염의 메아리' 피해량이 낮은 레벨에서 감소하지만 재사용 대기시간이 높은 레벨에서 감소한다. Q스킬 '부식성 폭약'이 더 빨리 폭발해 공격로에서 적을 압박하기 용이해 졌다.

아이템에선 여신의 눈물이 스택을 좀 더 편하게 쌓을 수 있도록 개편됐다. 향로는 또 한 번 칼질을 당했다. 공격 속도 증가량과 적중 시 추가 마법 피해량이 감소됐다. 라이엇이 향로를 사용하는 서포터들이 지나치게 강한 위력을 보이며 챔피언 다양성이 훼손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7.21패치는 시즌7 마지막 패치다. 롤드컵이 끝난 후에 프리시즌이 진행된다. 프리 시즌 동안에는 룬과 특성이 대대적으로 개편된다.

게임 내 재화로 구입해야 했던 룬은 시즌8부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능력치를 소소하게 올려줬던 시즌 7까지의 룬과는 달리 새로운 능력을 부여하거나 소환사 스킬에 영향을 미치는 등 강력한 핵심룬이 등장하게 된다. 새롭게 도입될 룬의 개수는 60개 정도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