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올해 분야별·권역별 융합보안 대학원 3개교를 개설, 연차평가를 통해 학교당 최대 6년간 4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에 참여할 대학 선정 공모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KISA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중 참여대학을 선정, 5월부터 12월까지 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실 구축 등 융합보안 대학원 개설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 융합보안 핵심인력을 양성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융합·고도화된 보안위협으로부터 지역 핵심전략 산업의 보안성을 강화하고, 융합보안 산업을 선도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전략산업 융합보안 대학원은 올해 3개교를 우선 개선, 향후 8개교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안전한 IICT 생태계 조성과 융합보안 선도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혜수 기자 gptngpal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