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으로 ‘V4’의 글로벌 서비스 판권을 획득한 넥슨은 올해 하반기 안드로이드 OS 및 iOS 버전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후 글로벌 지역까지 V4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용현 넷게임즈 대표는 “그 동안 넥슨과의 다양한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 또한 넥슨만이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게임 서비스 노하우를 가감 없이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게임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헌 넥슨 대표는 “이미 전작들을 통해 넷게임즈의 탁월한 개발력을 충분히 경험했으며 경쟁력 있는 모바일 게임 IP를 확보한 만큼 V4 또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는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웅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w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