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CEO, "오는 2025년 5G폰으로 적자 반전 볼 수 있을 것"
삼성·애플·중국브랜드 주력폰과 직접 경쟁 피해 저가폰 제조
삼성·애플·중국브랜드 주력폰과 직접 경쟁 피해 저가폰 제조
이미지 확대보기HTC는 지난 2011년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안드로이드폰으로 정점에 섰다가 이후 중국업체들의 급추격과 치열한 공세로 속에 급속히 추락했다.
업계 관계자는 HTC가 5G 무선 프로토콜의 주요 장점을 그대로 제공하며 고급 제품군보다 훨씬 저렴한 5G 단말기를 제작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HTC가 현재 연구·개발(R&D) 자금을 5G에 투자해 견고한 기술 제품군을 늘려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HTC가 지난 2011년 휴대폰 시장에서 10.7%의 점유율을 달성하며 최고의 초기 안드로이드 폰을 만들었다며 이 회사에 신뢰를 보내고 있다. 당시 HTC 스마트폰은 삼성, 소니 등과 대등한 수준으로 여겨지며 22년된 HTC의 위상을 드높였다.
5G 기반 스마트폰은 기존 LTE폰에 비해 최대 20배까지 데이터를 더 빨리 업로드하고 다운로드할 수 있다.
시장조사기관 텔레콤리드는 올해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5G 스마트폰 비중이 전체의 0.5%에 불과했으나 오는 2023년에는 26%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브 메트르 HTC 신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열린 '2019 테크크런치 디스럽트'에서 "오는 2025년 5G로 (적자)반전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자사 R&D 비용중 일부는 기업 성장을 위한 가상현실(VR) 장비 개발과 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란제트 카우어 IDC 아시아태평양 클라이언트 디바이스 그룹의 수석 연구 책임자는 "HTC가 애플, 삼성, 그리고 중국 브랜드 주력 기기와 직접 경쟁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저가형 5G 스마트폰을 만들 것"이라고 언급했다. 카우어는 "HTC의 보급형 5G 스마트폰이 이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정면으로 경쟁하는 것보다 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