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KSPO·아프리카TV와 XR 기반 스포츠 코칭 스튜디오 구축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문을 연 '스포츠 코칭 스튜디오'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지원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KT와 아프리카TV가 태권도, 요가, 피트니스 등 3개 종목을 위한 비대면 스포츠 코칭 플랫폼 KEEPFIT(키핏) 구축 및 사업확장에 참여했다.
우선 KT는 서울 강북구 미아, 경기도 부천·하남 지사에 전용 스튜디오를 구축한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XR 매트릭스뷰 기술을 활용해 운동을 하는 모습이나 특정 자세는 210도 각도에서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영상에는 3차원 관절 정보가 추가로 입혀져 비대면 환경에서 운동을 하는 자세를 자세를 기존보다 더 섬세하제 전달이 가능하다.
이 밖에 ▲IPTV 통한 비대면 코칭 서비스 제공 ▲STT(음성텍스트변환) 자막 서비스 지원 ▲촬영장비, 편집실 등을 체육시설업자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KT는 4K 무선독립형 가상현실(VR) 단말을 통해 약 1만여 건의 실감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슈퍼VR 상품을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학교,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한 실감미디어 상품을 개발해 유통 확산을 지속하고 있다.
배기동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상무)는 "비대면 스튜디오 구축을 계기로 올해부터 다양한 비대면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비대면 스포츠 코칭 스튜디오를 통해 실내 체육업체의 빠른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