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해명에도 유저·스트리머 불만 폭주…"엔진 교체하고 새 시즌 내자"
오류 개선 올 하반기 이뤄질 듯…인터페이스 불만 "손대기 어려운 수준"
오류 개선 올 하반기 이뤄질 듯…인터페이스 불만 "손대기 어려운 수준"
이미지 확대보기그동안 선수 강화 확률 등에 대한 논란에 이어 최근에는 서버렉과 선수 수치 미반영 등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다. 이용자들은 당장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서비스를 종료하고 새로운 시즌을 출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피파온라인4' 이용자들은 서버렉과 선수 능력치를 반영하지 않은 패스미스 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서버렉은 키보드의 키 입력이 게임상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동작 하나가 승패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에서는 중요한 결함에 해당한다. 또 선수의 패스 능력치가 높아도 패스미스가 자주 발생해 게임 운영에 큰 문제가 있다는 게 유저들 주장이다.
이어 "다만 구단주(게임 유저)의 네트워크가 중계서버와 연결되는 데 장애가 있다면 게임에 불편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은 핑수치의 지역별 편차가 4㎳ 이내로 낮은 편이기 때문에 게임에 직접 영향을 받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 같은 해명에도 불구하고 유저들과 게임BJ들을 중심으로 반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해당 영상을 본 유저들은 "'문제가 없다'라고만 말할 게 아니라 유저들이 체감하는 문제가 있다면 다른 쪽으로 원인을 찾아야 하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프로게이머 출신 피파온라인4 스트리머 '제독신'은 "다른 데이터도 지표상으론 문제가 없다고 신경을 안쓸 게 아니라 직접 겪어 보시거나, 다른 방안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없다고 계속 말씀하지만 유저들은 그 없다고 하는 이슈들을 직접 몸으로 느끼고 있으니까요"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스트리머 '빅윈' 역시 "한 두명이 아닌 수많은 유저들이 비슷한 이유와 같은 내용으로 문제를 얘기한거라면 말씀하신 '지표'말고 다른 문제가 있는 것 아닐까요"라고 반박했다.
특히 해당 영상에서는 게임상에서 표시되는 유저들의 게임 레벨을 ‘핑 수치’라고 잘못 언급해 영상을 시청한 유저들의 신뢰를 떨어뜨리기도 했다. 현재 해당 영상에서는 이 장면이 편집됐다.
서버렉 외에도 인게임상 선수 체감이나 AI 작동 오류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해 유저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넥슨 측은 이에 대해 수정을 진행한다고 밝혔으나 테스트서버를 6차까지 진행해 오류를 수정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불만사항이 모두 개선되는 시점은 올 하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트리머 '두치와 뿌꾸'는 "게임내에 오류들은 왜 테스트서버 6차까지 하고 패치하는 건가요? 그전까지 유저들은 오류안에서 스트레스받으며 게임해야 하나요?"라고 반박했다.
'피파온라인4'에 대한 불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올해 초에도 임시점검 후 운영미숙으로 유저의 1인시위까지 진행된 바 있다. 당시 해당 유저는 서버관리와 과금유도 개선 등을 요구하는 피켓을 들었다.
넥슨은 "새로운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오류가 발생했다. 최대한 신속하게 안정화시킬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게임 중 갑자기 경기가 종료되는 상황 ▲일관적이지 않은 선수 체감 ▲네트워크 오류 빈도 ▲다양한 오류 등에 대해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서는 5개월이 지나도록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 밖에 팀 스쿼드 구성과 선수 강화 등 시스템이 지나치게 불편하고 이전보다 다양한 시즌들이 출시돼 과금 유도도 전작보다 심해지고 있다.
이처럼 불만이 이어지자 '피파온라인4' 이용자도 현저히 줄어든 상태다. '빅윈'은 자신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게임 이용자가 줄어든 것을 체감하고 있다. 공식경기를 돌리면 매번 게임했던 유저와 다시 만난다"고 말했다.
'피파온라인4'는 PC방 순위에서도 내려앉은 상태다. 게임트릭스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에는 '리그오브레전드'에 이어 게임 순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5월 셋째 주 기준 ‘피파온라인4’는 ‘서든어택’,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에 밀려 5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오류와 논란이 이어지자 유저들은 "게임엔진을 새롭게 교체하고 새로운 시즌을 맞이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는 기존 '피파온라인4'에 대한 서비스 종료를 의미한다.
'피파온라인4'는 2018년 5월 서비스를 시작했다. 당장 서비스를 종료한다면 약 3년만에 문을 닫는 셈이다. 앞서 '피파온라인3'은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약 6년간 서비스를 했고 '피파온라인2'도 2007년부터 2013년까지 약 6년간 서비스를 했다. '피파온라인4'의 현재 상태가 개선되지 않는다면 전작들만큼 끌고 갈 동력을 얻기 어렵게 된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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