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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자인 어워즈서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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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디자인 어워즈서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수상

'마블 퓨처 레볼루션' 이미지. 사진=넷마블이미지 확대보기
'마블 퓨처 레볼루션' 이미지. 사진=넷마블
애플이 'WWDC(WorldWide Developers Conference) 2022'의 부대 행사 '애플 디자인 어워즈' 시상식에서 넷마블 '마블 퓨처 레볼루션' 등 12개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애플 디자인 어워즈'는 △포용성 △기쁨과 재미 △인터랙션 △사회적 영향력 △영상·그래픽 △혁신 등 6개 부문에서 각 2개씩 총 12개 시상작을 선정했다. '마블 퓨처 레볼루션'은 혁신성 부문에서 네덜란드 볼스트의 오디오 앱 '오디오(Odio)'와 함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마뷸 퓨처 레볼루션'은 넷마블과 마블이 합작한 모바일 게임 '마블 퓨처 파이트'의 후속작으로 장르는 MMORPG다. 지난해 8월 25일 글로벌 출시돼 한국·미국·일본 등 133개국서 인기 1위를 기록했으며 애플 앱스토어 어워즈 2021서 올해의 아이패드 게임, 구글 플레이스토어 베스트 오브 2021 어워즈서 올해를 빛낸 경쟁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욱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블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블 퓨처 레볼루션' 외에도 오스트레일리아 게임사 스튜디오 드라이독이 개발한 '와일드 플라워'가 포용성, 영국 게임사 잉클의 '오버보드!'가 기쁨과 재미 부문, 프랑스 게임로프트의 '레고 스타워즈: 캐스트어웨이'가 영상·그래픽 부문에서 수상했다.

'와일드 플라워'는 도시에서 이별을 겪은 주인공이 할머니의 농장으로 귀향, 다양한 성적 취향과 정체성에 대해 접하는 이야기를 다룬 어드벤처 게임이다. '오버보드!'는 살인범의 입장에서 대화를 통해 혐의를 벗는 것을 목표로 한 추리 게임이다. '레고 스타워즈: 캐스트어웨이'는 지난 1999년부터 개발되온 '레고 스타워즈'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장르는 액션 어드벤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