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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틀로얄' 슈퍼피플, 마지막 베타 테스트 8월 17일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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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배틀로얄' 슈퍼피플, 마지막 베타 테스트 8월 17일 개시

지난 2월 마무리한 CBT판에 보안 강화·최적화 개선·신규 콘텐츠 등 업데이트

'슈퍼피플' 이미지. 사진=원더피플이미지 확대보기
'슈퍼피플' 이미지. 사진=원더피플
원더피플이 차세대 배틀로얄 슈팅 게임을 목표로 개발 중인 '슈퍼피플'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FBT)를 오는 8월 17일 개최한다.

'배틀로얄'이란 다수의 이용자가 한 명 혹은 한 팀이 살아남을 때까지 경쟁하는 게임을 의미한다.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시리즈가 대표적이며 EA '에이펙스 레전드',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액티비전 '콜 오브 듀티: 워존' 등 해외 유명 게임사들도 유사 장르 게임을 선보여왔다.
원더피플은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 2월 28일까지 자체 플랫폼 지지(GeeGee)와 스팀에서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실시했다. 당시 원더피플 측은 "보안 강화, 최적화·편의성 보완, 신규 콘텐츠 추가 등을 개선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연달아 지난 10일 '서머 게임 페스트'에서 파이널 베타 테스트 일정을 공개한 원더피플은 21일 FBT 버전에 △ 안티 치트 시스템 강화 △그래픽 최적화 △제작·파밍 시스템 개선 △파쿠르 모션 속도 수정 등 개선안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또 △신규 이용자의 적응을 위한 '어시스턴트 시스템' △게임을 연습할 수 있는 '훈련장' 등으로 진입 장벽을 낮추는 한 편 △신규 클래스 '타이탄'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국내외 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페이스 스킨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원더피플은 '던전 앤 파이터' 개발사 네오플의 허민 창립주가 네오플을 떠난 후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슈퍼피플'은 원더피플의 데뷔작으로 언리얼 엔진으로 개발되고 있다.

박성곤 원더피플 디렉터는 "이용자분들의 피드백을 경청하며 재미있는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재미와 안정성을 두루 갖춘 최고의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