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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개발 과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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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론,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개발 과제 수주

민간·공공분야 활용 가능한 메타버스 세계관 구현 예정
메타버스 내 VD 구동 예시, 사진=틸론 이미지 확대보기
메타버스 내 VD 구동 예시, 사진=틸론
클라우드 가상화·메타버스 오피스 전문기업 틸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추진한 ‘2022년도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사업’에서 총 사업비 88.4억원 규모의 ‘2024년도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메타버스 서비스 개발 과제’를 컨소시엄 형태로 지난 7월 11일 수주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컨소시엄에는 틸론 외에 인성정보, 가온미디어, 코아텍, 포디리플레이코리아, 디큐 등의 기업이 참여해 올림픽 메타버스·실감 중계·관광 탐방·커뮤니티·O2O 등을 개발하게 된다. 또 '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을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첨단 메타버스 이벤트로 개최해 국산 ICT기술을 홍보하고 전세계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가상 경험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컨소시엄의 메타버스 오피스·메타버스 온디맨드와 ‘동해안 메타버스 벨트 구축 제안’의 우수성이 청소년 동계올림픽 붐업과 올림픽 이후 상용화 활성화 측면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과제는 ‘새정부의 ‘플랫폼 정부 구성안’ 내부에 포함된 메타버스를 활용한 ‘원사이트 종합서비스’, ‘디지털 노마드 업무 환경 구축’ 그리고 ‘메타버스 정부 가상 민원실’ 사업과도 연관된 메타버스 오피스 구현이 특징이다.
틸론은 메타버스 환경 어디에나 풀브라우저를 배치할 수 있고 현재 PC에서 사용되는 모든 소프트웨어를 메타버스 내에서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상용업무와 행정·국방·의료·금융·교육 등의 환경을 그대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적으로 아바타를 통한 출퇴근·업무보고·일정관리·화상회의 등으로 실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발표·문서작성·화면공유·클라우드 저장소 활용 등의 오피스 행위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서 메타버스 내외 업무 연속성과 효율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틸론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분야 활용이 가능한 메타버스 세계관 구현은 자사의 가상화관리시스템이 보안 요구사항을 크게 강화시킨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 2.0을 취득한 것과 맞물려 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