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 작가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을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총 티셔츠, 휴대폰케이스, 볼캡, 글라스잔, 그립톡, 패브릭포스터 등 총 6종으로 최진영 작가 특유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드로잉을 담아냈다. 이번 협업 제품들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서 단독 판매한다.
제품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되며 길고양이와 더불어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한 구조활동 및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세계 고양이의 날에도 기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약 1900만원을 길고양이 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기부금은 길고양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치료를 위해 사용됐다.
한편 지난 2016년 2월 첫 선을 보인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달 누적 거래액 6000억원을 달성했다. 카카오의 ESG 경영에 발맞춰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며 '제가버치', '에코씨드', '새활용' 프로젝트 등 새롭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