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결성한 핀테크1호펀드의 총 규모는 290억원으로, 스마일게이트홀딩스가 단독 출자자로 참여했다. 시리즈A 이전 투자인 프리A 단계부터 시리즈B까지 설립 초·중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는 199년 설립된 MVP창업투자를 전신으로 한 업체다. 이번 펀드 결성에 앞서 와디즈·파운트·아쿠라쿠 등에 투자했으며 그 외에도 데브시스터즈·엑스엘게임즈 등 게임사, 마이티웍스·카페24 등 IT업체가 포트폴리오에 포함돼있다.
핀테크1호펀드 대표 매니저를 맡은 서경우 수석팀장은 "이번 펀드 론칭을 앞두고 수년간 핀테크 등 미래 유망산업을 연구해왔다"며 "앞선 투자 경험을 십분 활용, 성공적으로 펀드를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