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 참여 학교 모집

두나무가 국내 중학교 1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금융 교육 프로그램 '두니버스'에 참여할 학교를 공개적으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두니버스 참가 학교 모집은 서울·인천·경기도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학교명과 학급수, 희망 일정 등을 작성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오는 3월 24일이다.

두니버스는 두나무가 이티원(ETONE), 아이들과미래재단 등과 협업해 지난해 5월 선보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은 두나무와 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를 합쳐 정해졌다.

프로그램은 구체적으로 디지털 금융 분야 기초 상식과 더불어 블록체인·메타버스·NFT(대체불가능토큰)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총 8차시로 구성된다. 지난해 경기 지역 총 20개 학교, 48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7000명 수준으로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두니버스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더불어 생활 속 금융 경제 상식 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 경제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인식을 심음으로서 인재 육성의 토대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