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퀘스트 3'와 '퀘스트 프로' 후속기기, 염가판 기기 등
이미지 확대보기IT전문지 더 버지는 여러 메타 임직원들의 말을 인용, "메타가 최근 VR 연구조직 '리얼리티 랩' 직원들과 공유한 로드맵을 통해 향후 2025년까지 VR 헤드셋 3종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메타는 올 연말 가칭 '스틴슨' 혹은 '퀘스트 3'를 400달러(약 52만원)보다 약간 높은 가격에 출시한 후 이듬해 가칭 '반투라', 2025년까지 가칭 '라 홀라(La Jolla)'를 출시할 전망이다.
'퀘스트 3'는 지난 2020년 9월 출시된 '퀘스트 2' 대비 2배 얇고, 성능은 2배 더 뛰어난 디스플레이를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반투라'의 경우, 보다 저렴한 가격에 VR 플랫폼에 접근하게끔 돕는 일종의 '염가판' 브랜드다.
메타가 다수의 VR 헤드셋을 꾸준히 출시할 것이란 주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5월, IT 매체 디 인포메이션은 메타가 2024년까지 가칭 '캄브리아', '펀스톤', '스틴슨', '카디프' 등을 연달아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더 버지는 "메타 측에 '향후 2025년까지 VR 헤드셋 3종을 출시할 계획이 있는가' 질의했으나 메타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