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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티오리, 웹3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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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티오리, 웹3 보안 인재 양성 '업사이드 아카데미' 출범

오는 26일까지 1기생 참가 모집…20명 선발 예정

두나무가 사이버 보안 업체 티오리와 협업해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한다. 사진=업사이드 아카데미 공식 사이트이미지 확대보기
두나무가 사이버 보안 업체 티오리와 협업해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출범한다. 사진=업사이드 아카데미 공식 사이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블록체인 사이버 보안 업체 티오리(Theory)와 협업해 '업사이드 아카데미'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웹3 생태계에 특화된 보안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사이버 보안 교육 △블록체인 등 웹3 분야 보안 교육 △실무 연계 등 형태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출범과 더불어 양사는 이날부터 1기생 참가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대학생·대학원생과 일반인을 포함 오는 26일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실기 평가·면접을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1기생은 오는 7월 1일부터 4개월에 걸쳐 교육을 받는다. 상세한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아카데미 측은 '주 7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프라인 과정에 참여 가능할 것'을 모집 요건에 명시했다.

업사이드 아카데미는 오는 15일 오후 7시 유튜브 '티오리TV' 채널을 통해 아카데미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