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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풀,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와 디지털 전환 협약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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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풀,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와 디지털 전환 협약체결

(왼쪽부터)에그풀 심효준 대표, 광산구 상인연합회 이몽룡 회장, 라이트파트너스 백욱경 대표. 사진=에그풀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에그풀 심효준 대표, 광산구 상인연합회 이몽룡 회장, 라이트파트너스 백욱경 대표. 사진=에그풀
광주광역시 광산구 수완동 행복복지센터에서 열린 골목상권 상인연합회의 업무협약식과 사업설명회가 마무리됐다. 이 행사에는 이몽룡 상인연합회 회장과 17개 지역 회장단, 광산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는 주식회사 에그풀(eggpool)과 주식회사 라이트파트너스가 협력하여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방안이 소개됐다. 에그풀은 테이블오더, 기프트오더, 그리고 기프트애드의 통합 플랫폼을 통해 외식업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도모한다. 기프트애드는 오프라인 광고 매체로서 최초로 실시간 광고 결과가 집계되는 시스템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라이트파트너스는 소상공인들에게 디지털 통합 결제 솔루션을 지원한다.
에그풀은 최근 기업가치 30억원으로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 전국확장을 진행하고 있다. 광고 기술(애드테크)을 바탕으로 소상공인들과의 상생구조 사업모델을 실현하고 있다.

당초 에그풀은 50여 개 매장에 대해 무료 설치를 할 예정이었지만 지역 상인들의 뜨거운 반응에 부응해 광주 광산구 관내 소상공인 신청자에 한해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에그풀 심효준 대표는 "참석한 모든 업소에 무료 설치를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광주 광산구 골목상권 상인연합회를 통해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광산구의 소상공인들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