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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EQST, 축적된 연구 역량으로 데프콘 34 CTF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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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EQST, 축적된 연구 역량으로 데프콘 34 CTF 참가

고도화되는 보안 위협에 공격자 관점 연구 중요성 확대
취약점 연구부터 실무 잇는 선순환 체계 구축해
연구한 데이터로 데프콘 34 CTF에 참가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EQST 모습. 사진=SK쉴더스이미지 확대보기
SK쉴더스 화이트해커 그룹 EQST 모습. 사진=SK쉴더스
SK쉴더스의 화이트해커 그룹 EQST가 네이버클라우드, 루비야랩, 핀란드 H-T8, 일본 TPC와 함께 국제 연합팀 '더 서울 사우나 쇼구네이트'를 구성해 오는 8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데프콘 34 CTF' 본선에 참가한다.

이 대회는 세계 최대 보안 컨퍼런스인 데프콘 기간 중 열리는 국제 해킹대회로 최신 공격 기법과 방어 전략을 연구·검증하는 무대로 평가받는다. 공격과 방어, 취약점 분석, 시스템 운영 능력을 종합적으로 요구하는 만큼 전 세계 보안 연구자들이 실력을 겨룬다. 최근 랜섬웨어와 공급망 공격, 생성형 인공지능(AI)울 악용한 공격 등이 빠르게 고도화되면서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EQST가 대회에 참석해 기술력을 선보이겠다는 것이다.

EQST는 약 200명 규모의 국내 최대 화이트해커 그룹으로 취약점 연구와 모의해킹, AI 레드팀,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CTI), 랜섬웨어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연구 조직인 EQST 랩은 최신 취약점과 악성코드, 랜섬웨어, AI 보안 등을 연구하며 공격자의 시각에서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있다.

또 EQST는 연구 과정에서 확보한 인사이트는 실제 고객 환경의 모의해킹과 보안 진단 프로젝트에 적용되며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은 다시 연구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실무 기반의 역량은 국내외 무대에서도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EQST는 AI 레드팀 해킹대회 '저지먼트 데이' 우승과 '드림핵 해킹방어대회 2026' 우승, '코드게이트 2026 CTF' 준우승 등을 기록하며 공격자 관점의 분석 역량과 보안 전문성을 입증했다.

AI업계에서는 국제 해킹대회 참가가 단순한 대회 출전을 넘어 새로운 공격 기법과 방어 전략을 연구하고 검증하는 과정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해킹대회에서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는 취약점 연구와 모의해킹 등 다양한 보안 분야로 확장되며 실질적인 보안 역량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호석 SK쉴더스 EQST 랩 팀장은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될수록 공격자의 시선으로 취약점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역량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데프콘 34 CTF는 최신 공격 기법과 방어 전략을 연구·검증할 수 있는 실전 무대인 만큼, 그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인사이트를 미래 위협 대응 역량 강화에 적극 활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iscezy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