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웅섭 사장은 행시28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재무부·재정경제원·재정경제부 이재국 및 장관실 등의 사무관 및 서기관(과장)을 시작으로, 금융감독위원회 기획과장, 대통령 경제 비서관실 행정관 및 선임행정관, 국가경쟁력 강화위원회 금융선진화 팀장 등을 역임해왔다.
금융권 관계자는 “진웅섭 사장은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금융통으로, 관료조직에서 시작해 금융위에서 오래 일해와 양쪽에 인맥이 폭 넓다”며 “정부와 금융감독원의 금융기관 감독 방향 조율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은행 및 보험사 등의 금융사들과의 교류도 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진웅섭 사장의 금감원장 임명으로 금융권 전반에 폭넓은 교감이 이루어 질것“이라고 말했다.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올해 55세로 건국대 법학과를 졸업해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 뉴욕주립대 경제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작년 3월부터 정책금융공사 사장으로 임무를 수행해 왔다.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18일 오후 청와대 제청을 통해, 19일 대통령으로부터 정식 임명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