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 6000클래스는 GT클래스, 넥센 N9000클래스, 벤투스 클래스 등 4개 종목으로 나눠진 슈퍼레이스 클래스 중 국내 최고 배기량인 6200cc 스톡카 레이스이다.
아트라스BX 레이싱팀의 조항우 감독은 전날 열린 슈퍼6000 클래스 예선전에서 1위를 차지해 그리드 선두를 일찍이 확정지었으며, 결승전에서도 독주를 펼쳐 단 한 번도 선두를 빼앗기지 않는 압도적인 레이스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조항우 아트라스BX레이싱팀 감독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반영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가 적재적소에서 성능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통해 4차전 우승을 달성하게 됐다”며 “국내 최초 도입된 크롬 디자인 차량에 맞춰 새로운 각오로 출전한 4차전처럼 마지막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양혁 기자 myvvvv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