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재단은 16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그리고 인천 계명원에서 초청된 보육원생들과 '한국지엠과 함께하는 행복한 추석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보육원생들에게 한국지엠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함께 레크레이션 게임을 하며 추석맞이 행사를 가졌다.
호샤 사장은 "짦은 시간이었지만 어린이들과 함께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한국지엠 임직원을 대표해서 주위의 모든 분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한가위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한국지엠은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형(인천 계명원, 11세)군은 "오늘 처음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경험했지만 너무 재미 있었다"며 "오늘 하루가 너무 즐겁고 행복해 오랫동안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5년 한국지엠 임직원이 중심이 되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으로 출범 이후 매년 설, 추석, 장애인의 날, 성탄절 등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명절이나 기념일 등에 다양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또한 차량 기증, 복지시설 수리 및 물품 지원, 긴급 구호 등 공익단체 지원사업과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지원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있다.
박관훈 기자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