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국헌 기자] 세계 최대 해운선사인 머스크가 경영난을 타개하고자 대규모 감원 등 긴축 경영에 돌입하며 대우조선해양에 발주한 컨테이너선 6척 건조 계획도 취소했다.
머스크는 컨테이너 화물운반에 종사하는 지상 인력 2만3천 명 가운데 4천 명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우조선해양이 제작하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박인 '트리플-E' 6척을 구매하려던 애초 계획도 취소한다고 밝혔다.
김국헌 기자 khk@
세계 최대 해운사 머스크, 긴축경영 돌입…대우조선해양 발주선 6척도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