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젝트는 정부와 지원기관, 민간은행이 협력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우수 중소․중견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1년에 시작됐다.
월드클래스 기업은 세계 최고 전문기업으로 성장 로드맵을 기술, 해외마케팅, 경영 분야별로 보여주는 성장전략서를 수립하고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월드클래스300 기본요건은 ▲매출액 400억원∼1조원 ▲전년도 직·간접 수출 비중 20% 이상 ▲최근 3년 R&D 투자비율 2% 이상 또는 최근 5년 매출액 증가율 15% 이상 등의 조건이다. 글로벌 전문기업 기본요건은 ▲최근 3년간 연 직수출액 2000만불~1억불 1회 이상 경험 ▲최근 3년간 평균 직수출 증가율(5000만불미만 기업 5%이상, 5000만불이상 제한 없음)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업종별로는 전통적인 주력분야인 기계·소재 분야가 46%(23개사)를 차지했으며, 바이오·의료, 정보통신, 지식서비스 등 신산업 분야도 20%(10개사)로 조사됐다. 지역별 분포도 경기도(12개사)에 이어 부산 소재 기업이 10개사에 이르는 등 비수도권 소재(27개사, 54%) 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선정기업은 세계적인 수준의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 10년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지정되어 전용 및 연계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선 미래전략 및 원천기술개발을 위해 최대 5년간 75억원(연간 15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50%까지 연구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전용 R&D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코트라의 해외마케팅 지원 프로그램인 ‘월드챔프’사업에 참여하여 코트라가 가진 125개 해외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와 전문역량을 활용할 수 있다. 또 6개 시중은행 등을 통해 금융지원 우대와 금융 관련 컨설팅 서비스, 12개 전문기관을 통해 지식재산권, 국제조세, 물류, 해외수주 등의 분야에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은 “월드클래스 기업은 창조와 융합, 과감한 도전을 통해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사례를 창출하여 한국형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며 “원천·기반기술 개발과 ICT·바이오 기술 융합을 통해 신제품과 신사업 개발을 위한 R&D와 해외마케팅 예산을 확대하고, 연계지원시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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