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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아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 박근혜 대통령 독대는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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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아니다?!, 신동빈 롯데 회장, 박근혜 대통령 독대는 했지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규봉 기자]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면세점 특허 관련 특혜 의혹과 관련해 해당 기업 총수는 뇌물이 아니었다고 잘라 말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면세점 관련 뇌물죄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신동빈 회장은 국회의원들의 질문에 "재단 출연 기금에 대해 사전 보고를 받은 적이 없고 이러한 사실에 대해서도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 출연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의 특허 신규 발급을 염두해 두고 사장단이 했다고 생각하진 않나"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게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강조했다.

다만 신 회장은 지난 3월 14일 박근혜 대통령과의 독대 사실에 대해서는 "그런 적 있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박 대통령과 독대를 마친 후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으로부터 K스포츠재단과 관련해 75억원을 요청 받은 사실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저한테는 그런 일이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조규봉 기자 ckb@